(사진=KOAMEX 2023에 참가한 엔티엘헤스케어 부스 전경, ㈜엔티엘헬스케어 제공)

㈜엔티엘헬스케어(대표 김태희)가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였다.

산부인과 전문기업 엔티엘헬스케어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 ‘KOAMEX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엔티엘은 ▲인공지능 AI 자궁경부암 진단보조 시스템 CerviCARE® AI(이하 써비케어 AI) ▲자궁경부확대촬영기기 Dr.Cervicam® C20를 선보였다.

제품 전시 외에도 보건산업진흥원이 총괄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수행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써비케어 AI의 유효성 평가 및 연구성과를 발표하였다.

써비케어 AI는 외래에서 수초 이내에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산부인과 의료용 인공지능 진료 시스템이다. 써비케어 AI는 지난해 12월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산부인과학 진료용 소프트웨어 3등급 허가를 받았다. 써비케어 AI의 도입으로 대학병원 원내에서 진료 보조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궁경부확대촬영기기 Dr.Cervicam® C20은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이동이 편리하여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써비케어 AI는 브라질, 베트남, 몽골, 코스타리카 등에 계약체결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시스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해외 여러나라들과의 다기관 연구를 위하여 국내 대학병원의 의료진과 협업중이다. 특히, 태국 식약처(TFDA) 인허가가 완료되어 태국 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엔티엘헬스케어 김태희 대표는 “인공지능 자궁경부암 분석 시스템은 국경과 지역에 구분없이 모든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써비케어 AI 외에도 산부인과 및 여성질환에 집중된 다양한 플랫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