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엘헬스케어가 12월 17일 수원노보텔에서 진행된 '2024 산학협력 활성화 네트워킹 데이'에서 우수연구기업으로 선정돼 김태희 대표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와 대학혁신플랫폼(GUIP)이 공동 주관하며, 산학협력과 혁신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개최됐다.



엔티엘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궁경부암 진단 기술로 주목받았다. 박승용 연구소장이 발표한 이 기술은 기존 진단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입증,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성과는 가천대학교 인공지능헬스케어 연구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AI 알고리즘 검증, 특허 출원 등 괄목할 만한 연구 결과를 달성했다. GRRC 네트워킹 데이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성과우수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연구와 협력의 가치를 입증했다.

김태희 대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산학협력을 통해 여성 건강 증진과 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경제와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엔티엘헬스케어의 사례는 산학협력이 지역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GRRC 사업은 경기도 내 대학·연구소·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기술 개발과 고용창출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